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교육청,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경남교육청,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 운영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4.0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10월 일반고 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토론 수업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지구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고교 영어 디베이트(debate·토론)’에서 ‘고교 영어 토론’으로 사업명을 바꾸고 변신을 꾀했다. 거점 학교 중심의 프로그램을 일괄 공개 모집을 통해 학교 단위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직접 만나 말하고, 주제 토론 수업에 참여하는 등 평소 읽기와 독해, 문법 위주의 수업과 다른 체험을 한다. 이는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과 영어식 사고력을 키우고, 논리적으로 토론이 가능한 국제 역량을 기른다. 또 학생들은 상대방의 배려와 협동심을 함양한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다. 200여 명의 학생이 신청했는데 그 이유는 올해부터 영어 토론 프로그램 참여 사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기 때문이다.

수업은 10회로 매회 3시간씩 열린다. 원어민 보조교사, 한국인 협력 교사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공통 주제 혹은 주제를 선정해 토론한다. 원어민 보조교사는 매회 수업이 끝나면 맞춤식 개별 지도로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인다. 10회의 수업이 모두 끝나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영어 토론 한마당도 열릴 예정이다.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 손 세정제 사용, 마스크와 장갑 착용, 좌석 띄워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열린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