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해반천 상류부인 북부동 두곡교~관찰교 2㎞ 구간 내 나무계단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계단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는 3000만원을 들여 태양광 경관조명등 360개를 12개소에 설치했다.
태양광 경관조명등은 낮에 태양빛을 저장하여 별도의 전력 없이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해 밤에 빛을 낸다.
시 관계자는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함께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색상의 조명이 시각적인 즐거움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하천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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