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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차환경 개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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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차환경 개선에 총력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4.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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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대형 공영주차장 개장 잇따라
동상시장 공영주차장 4월 20일 개장
연지공원 공영주차장.
연지공원 공영주차장.

김해시 주차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도심지 대형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개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곳곳에 공영주차장 개설이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동상시장 공영주차장(185면)이 20일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삼방공원 공영주차장(114면), 진영 상생 주차타워(132면), 인제공원 공영주차장(80면)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동상시장 공영주차장은 1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997㎡,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타워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인 다어울림센터가 들어 있다.

무인정산시스템으로 한 달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20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며 주차타워 건물 6, 7층 다어울림센터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 강당, 여행책방, 외국인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 소통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 있는 연지공원 주차타워(191면), 거북공원 공영주차장(116면)이 운영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삼방공원 공영주차장은 삼방동 주거밀집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방공원 지하 2440㎡에 114면의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고 상부 공원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용지인 공원부지를 활용해 토지매입비를 절감하고 해당 지역의 주차 문제도 함께 해소하는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부곡동에 행복순환센터 공영주차장(102면), 삼계동에 복합문화나눔센터 공영주차장(75면)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도심 주차난이 상당폭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 화물차 불법주차와 밤샘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422면)와 생림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80면)는 원활히 운영 중이며 진영금봉교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150면)도 내년 연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동김해IC와 장유 응달동에도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의 휴식환경을 개선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고 화물차 불법 주·박차에 따른 민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시는 민선 7기 4년간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많은 지역에 공영주차장 3418면을 조성해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이면도로 보행 안전 개선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와 종교시설, 기관·단체의 부설주차장을 일시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활성화’ 사업과 주택가 경계 담장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내집 주차장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는 등 만성적인 주차난과 주민 갈등 해소에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차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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