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율하‧김해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5월 한 달간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유도서관에서는 1층 유아존을 그림책 '수박 수영장' 무대로 꾸민 '수박 수영장에 풍덩'을 시작으로 '몽글몽글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와 자신의 감정을 낙서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워보는 '낙서하며 크는 아이들', 도서관 주변의 식물을 관찰해보는 생태 탐험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나는 식물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방정환의 '시골 쥐와 서울 쥐'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율하도서관에는 그림책 '우리가족 납치사건'을 읽고 우리가족의 걱정을 가져갈 걱정인형을 만들어보는 '엄빠와 함께하는 걱정인형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부모님 세대의 추억이 담긴 1970~90년대 그림책 전시 '라때는 말이야'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나는 기적 대표 어린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1957년에 제정된 어린이 헌장을 현재의 어린이들이 다시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천연 크레파스를 만들어요', 그림책과 함께하는 꽃 이야기 '나는 나는 자라서'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뮤지컬 'BJ봉봉×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사랑한 시인 백석의 그림책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신청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