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우리 동네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실현을 위하여 탄소중립 선도단체인 상동면 새마을부녀회와 ‘탄소중립 선도단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순주 상동면장, 박용근 상동농협조합장, 최정아 상동면 새마을부녀회장 및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을 통해 상동면 새마을 부녀회는 주민들을 대표하여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점 실천과제를 ▲탄소중립 꾸러미 실천 ▲탄소중립 1번지 운영 ▲탄소먹는 대포천 하마 프로젝트 실시 ▲헌 자원을 새 자원으로 정하고, 대포천에 수생식물 심기, EM 발효액으로 흙공 제작, 줍깅 캠페인 추진, 폐자원을 모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재활용 비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백파선 광장, 상동면행정복지센터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가치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며, 3안타 운동(승용차 안타기, 엘리베이터 안타기, 유행안타기), 탄소포인트제․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가입 등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정아 상동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상동면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상동면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부녀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앞장 서고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상동면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