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천사의 하모니,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야외공연장)에서 ‘제4회 봄아 오너라 합창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창단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3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 식전공연에서 뛰어난 실력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시민들과 아름다운 정서를 함께 나누며 강한 여운을 남겼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봄아 오너라 합창제’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뿐만 아니라 김해시지역아동센터연합합창단과 경남리틀싱어즈, 부산북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우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세상', '꿈꾸지 않으면', '다시 일어나요', '신호등' 등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노래들로 꾸며져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무대를 전석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는 시민들에게는 봄과 같은 따스한 감동을, 어린이들에게는 화창한 웃음을 안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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