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7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2016년 개점 이후 김해지역 후원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 3000만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기탁을 거르지 않아 이번까지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곽영민 점장은 “신세계백화점을 성원해 주시는 김해시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시작한 기부가 벌써 5년째가 되었다”며 “시민들 한분 한분 응원으로 이루어진 장학기금이라 생각하며 장학기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종원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기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매진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