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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해시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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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해시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4.2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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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6일 전국 고교 동서동아리 30팀 접수

김해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제12회 김해시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8월 4일, 5일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현대 사회를 진단할 수 있는 ‘옆을 돌아보다’란 주제로 문학,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시민사회 부문의 ▲천 개의 파랑(천선란) ▲이름이 법이 될 때(정혜진)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뭐든 다 배달합니다(김하영) 4권의 도서로 1박 2일간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차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와 ‘질문하는 독자Ⅰ․Ⅱ’, ‘저자와 지도교사 간담회’가 열리며 대회 2일차는 ‘토론하는 독자’, ‘저자가 말한다’ 등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읽고 토론하고 경청하고 성찰하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30팀을 대상으로 하며 이메일(book@inje.ac.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청소년들의 독서토론 활성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순위 선발이나 시상이 없는 비경쟁 방식으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10년간 지속하며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으나 코로나 대유행 이후 대면과 집합이 어려워져 2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을 사유하고 더 나은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대회가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단절과 상실, 소외와 차별을 성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055-330-6683) 또는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055-320-36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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