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내외동 청년회에서 독거노인 이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80세) A씨는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돈이 없어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내외동 청년회에서 지난 2일 흔쾌히 이사 지원에 나섰고 회원들의 도움으로 독서노인 A씨는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강신재 내외동 청년회장은 “어르신이 필요로 할 때 도와 드릴 수 있어 기쁘며, 다함께 행복한 내외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외동 관계자는 “내외동도 고령화로 인해 주변에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이 있다”며 “청년회에서 앞장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년회에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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