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3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인사말씀, 청소년보호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중지된 청소년보호 활동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시민단체 등을 감시단으로 지정해 ▲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이 2022년 신규 감시단으로 선정되었다.
감시단으로 선정된 김해시 청소년선도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에 처음 조직되어 현재까지 월 2회 이상 청소년보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활동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언제나 청소년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시의 청소년이 밝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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