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부서 TF' 및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방식을 1,2,3 단계별 승급제에서 협약 갱신제로 변경하고 필수지표에 ▲안전 부서 TF 구성 및 운영 ▲여성 일자리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함에 따라 시는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협약 준비를 위해 '안전 부서 TF'와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각각 구성하게 되었다.
'안전 부서 TF'는 안전 관련 사업과 관련되어 있는 부서와 유관기관, 시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여성 안전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무부서 ▲행정 내 안전 관련 부서 ▲관내 안전 관련 공공기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여성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지역사회 및 여성 안전증진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주무부서 ▲행정 내 일자리 관련 부서 ▲인적자원육성이나 직업훈련 관련 공공기관 ▲관내 사업체 대표 ▲젠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및 경력유지를 위한 돌봄 지원 환경조성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 대한 논의와 지역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과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과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