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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한 달①]식당가 손님 발걸음 회복…매출회복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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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한 달①]식당가 손님 발걸음 회복…매출회복 '뚜렷'
  • 미디어부
  • 승인 2022.05.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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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예약을 받는 식당가 모습(뉴스1DB)© News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한달을 맞아 식당가 자영업자들도 간만에 활력을 되찾은 모습이다. 배달 음식에 의존하던 손님들이 식당에 몰리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회식 등 대면 활동이 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식당도 있다. 단체 손님이 몰려들면서 방역조치 후 고용을 줄였던 일부 점주는 종업원 충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포털의 '거리두기 해제 후 전국 소상공인의 주간 평균 매출 증감 추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같은달 2일과 8일까지는 19.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월9일부터 15일 기준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9%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회복 기대감에 식당가와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면서 매출 증가폭이 꾸준히 확대됐다.

소상공인 매출 확대는 식당가가 견인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의 식당 및 주점 업종 신용카드 결제 현황 분석결과 4월18일부터 30일까지 식당 결제 금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1차 해제 직전(3월 1일∼20일) 대비 27% 증가했다.

경기 군포에서 갈빗집을 운영하는 점주는 "거리두기가 풀리자마자 점차 좋아져서 이번 주에는 매출이 정점을 찍었다"며 "코로나 재유행이 우려되긴 하지만 지금 매출만 보면 방역조치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말했다.

노량진 횟집 점주는 "일반 손님 발걸음도 늘었지만 회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단체 손님이 찾는 경우가 많아 줄였던 직원을 다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 재유행 우려와 코로나 방역조치 후 빚에 의존했던 일부 점주들 사이에서는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서울 관악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사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10~20%정도 매출이 상승했지만 아직까지는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회복은 되지 않았다"며 "2년 넘도록 영업시간을 제한받아 대출을 많이 끌어다 썼는데 빚을 상환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우려했다.

집콕 특수가 사라지자 배달 업계는 사업전략을 짜는데 애를 먹는 모습이다.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각각 62만명, 90만명 줄었다.

5월 들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만명가량 감소했다. 배달의 민족의 MAU는 아직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업황 위축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베트남 사업 확대, 웹툰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단기적 반작용으로 보기만은 어렵다"며 "배달 플랫폼 대형 3사가 최근 헬스, 뷰티 사업 등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이들 기업 역시 배달만으로는 회사의 장기생존 및 수익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 플랫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배달종사자(라이더)들의 고용 안정에 나섰다. 지난해 쿠팡이츠가 정규직 라이더인 이츠친구를 선보인데 이어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자회사를 통해 법인 딜리버리앤(N)을 설립하고 정규직 라이더 채용을 진행 중이다.

배달의 민족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상황을 감안해 라이더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향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정규직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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