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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개 마을기업, '우수마을기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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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개 마을기업, '우수마을기업' 선정 쾌거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6.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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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담공방협동조합ㆍ거창 양지영농조합법인 최종 선정
지역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마을 공헌활동 등 모범 마을기업
지난 2021년 11월 소담공방협동조합이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취약계층에 도자기를 기부했다.
지난 2021년 11월 소담공방협동조합이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취약계층에 도자기를 기부했다.

경남도는 도내 마을기업 2개소가 ‘2022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마을기업 1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도내에는 김해 ‘소담공방 협동조합’과 거창 ‘양지영농조합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우수마을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은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해 ‘소담공방 협동조합’은 도자기, 다육아트 등 생활도자기를 제작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9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9년 상시근로자 7명이었던 소담공방은 현재 지역의 도자 경력자, 어르신 등 14명이 일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로당에 ▲머그컵 기부 ▲어르신 식사 제공 ▲도자기 제작 등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거창 ‘양지영농조합법인’은 양지마을 전통 장(빠개장) 개발, 어르신들의 소규모 농작물 (가공)판매를 주로 하는 기업으로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공동급식 및 식재료 배달 ▲이미용 봉사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진행 등 정기적인 마을 공헌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이다.

특히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마을 소재 폐교를 매입하여 야영장, 농산물 판매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을 계기로 도내 마을기업들이 고무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마을기업은 ▲2011년 양산 봉우수라상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13년 합천 하남양떡메 정보화마을 ▲2016년 남해 독일마을 ▲2017년 거창 거창오미자마을 ▲2018년 남해 해울림체험마을 ▲2019년 통영 욕지도할매바리스타 ▲2020년 거창 빙기실영농조합법인 ▲2021년 김해 수안영농조합법인이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되어 경남 마을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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