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고객의 주차 편의 향상과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 주차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장애인 이용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주차구역 재도색 ▲장애인표지판 및 충돌방지 안전반사판 설치 ▲휠체어 경사로 설치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방송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정비된 13면(장애인 12면, 임산부 1면)의 주차구역은 국제표준기준(ISO)으로 선명한 파란색 바탕에 흰색 장애인마크 표시와 장애인주차구역 안내방송 송출로 멀리서도 장애인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 주차할 수 있으며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하지 않거나 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차량은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 모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유지 관리와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