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부터 생림면 지암요에서 '다도 체험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김해시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3일부터 22일 기간 중 5일간 실시하며, 김해시 여성 25여명을 모집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차의 이론, 다도체험, 도자기 성형 및 다양한 문양 그리기 특강을 실시하고, 시민 대상으로 다도 봉사를 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육아와 가사로 다양한 사회 활동 기회가 적은 여성들이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기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다도 체험으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