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0일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민홍철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개소식은 현장지원센터가 지난 1월 업무를 개시한 후 준비한 첫 행사로,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을 알리고, 지역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불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상근 센터장 및 코디네이터 3명으로 인력을 구성하여 지역주민 및 많은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잃었던 강변과 분절된 마을을 다시 연결하여 마을 공동체와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구역은 불암동 12·13통 일원이며, 총 12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등 생활개선 사업과 강변이음센터를 비롯한 꼼지락 이음센터 조성, 강변이음교 조성,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