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예방 위해 앞장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6월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비대면 걷기 동아리 '뚜버기'를 정식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지난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신규 개발한 사업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단절된 사회관계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및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비대면 걷기 활동 인증, 비대면 소통 창구로의 효과성을 검증한 후 올해 정식 비대면 동아리로 출범·추진한다.
재단은 6월 중순 비대면 동아리 출범을 시작으로 비대면 소통 통로 활용 교육, 건강 변화도 측정을 위한 사전ㆍ사후검사, 개인별 건강기록 관리 등을 추진하며, 활동 우수자 선발을 통한 지지·격려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은 “재단이 지난해 6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어 김해시민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스마트복지에 기반 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로 김해시가 치매안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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