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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민의힘 시의원 야당과 협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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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국민의힘 시의원 야당과 협치 `대환영`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2.07.13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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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2022년 6.1일 지방선거에 국민의힘이 선전하면서 일부 광역의회와 기초단체 의회의 주도권도 국민의힘으로 바뀌었다.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경남 도내 일부 시군의회가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정을 놓고 다수 의석을 차지한 여야 양당이 상호 비방하는 기자회견으로 지역사회의 분열을 조장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진주시의회는 현재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7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진주시 의원들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 국민의힘 의원들로 구성하겠다는 의사를 수차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국민의힘에서 의장단을 독식하면 시작부터 싸움만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도 시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될 것이다. 민주당 의원이 시의회 전체 의석 가운데 32%를 차지한다.

이를 인정해야 한다. 협력과 협치가 되어야 제대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다. 여야가 사사건건 싸우면 의장은 물론 시장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민주당에 양보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국민의힘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의정 활동 보이콧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파행이 예상되는 듯했던 진주시의회가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부의장 1석 운영위원장 1석을 양보하는 협력과 협치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의원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자극받은 국민의힘 진주시 의원들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과 시의회 원 구성에 따른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합의 내용은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경제복지위원장 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되고 정책지원관이 도입되는 등 의회의 위상이 높아져 무엇보다 협치와 소통이 필요한 시점에 의회에 거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대승적으로 양보하여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9대 김해시의회는 지난달 전반기 의장, 행정 자치ㆍ사회산업ㆍ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맡고 민주당은 부의장ㆍ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합의를 했다.

김해시의회도 한동안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9대 의장ㆍ부의장(1명)ㆍ상임위원장(4명)을 자체적으로 내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집단반발하면서 양당 지지 세력들이 SNS 등을 통해 서로 비난하는 등 지역 사회가 분열되는 듯하여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원 11명으로 의석수 44%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을 완전 배제하고 국민의힘이 독식을 할려고 하는 것은 홍태용 시정의 의회와 대시민 소통에도 맞지 않고 앞으로 의회 운영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다"며 협치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반발했다.

김해시 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14명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명이다.

필자와 김해를 사랑하는 지역 인사들이 국민의힘 소속 시도 의원 당협위원장 홍태용 시장을 통해 12년 만에 탈환한 김해시정 전반에 대해 새로 판을 짜야 한다.

시장 공약 신속 추진을 위해서는 야당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고 소통과 협조가 필요한데 다수당 됐다고 독식하려고 하면 안 된다.

자리에 연연하여 독식을 하게 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며 크고 작은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인데 감당할 수 있겠느냐! 다수당 시절 자기들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할 뿐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절대적인 지지를 해 준 시민들도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야당의 요구를 통 크게 받아주고 양보와 배려를 통해 협력과 협치 소통을 선언하도록 조언을 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여야를 떠나 시의원 모두 김해 시민이고 김해시장이 김해 시민의 요구 사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시민들과 사회지도자 국민의힘 간부 김해시장이 마음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었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난날을 잊고 오직 시민행복 김해 행복만 바라보고 시원스럽게 양보를 통해 소통과 협치를 하게 되어 시민들이 대환영하며 칭송이 자자하다.

14명의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으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고 결심들이었기에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어 고맙고 기쁘다.

여유로우면서도 당당한 시의원들과 함께 김해가 새롭게 조명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상이 새로워져 기업 유치와 관광문화 인프라까지 연결되어 김해 경제가 살아나는 호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년 내내 오늘처럼 끈끈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 대안들이 도출되어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어느 건설사의 구호처럼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말고 새롭고 새로운 시장의 공약들이 실현되어 김해시가 따뜻하게 변모하여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늘 초심으로 겸손을 연습하라고 당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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