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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기억탐사대, 치매서포터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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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기억탐사대, 치매서포터즈 양성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2.07.1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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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소통의 치매예방활동 추진

김해시는 고교·대학생으로 청년기억탐사대, 치매서포터즈를 양성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치매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활동할 치매서포터즈는 지난 6월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27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서포터즈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치매예방관리사업이다.

치매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2022년 김해시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된 두 마을(불암동 선암마을, 장유3동 율하2LH1단지)의 ‘마음틔움, 기억채움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매주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는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율하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수, 지도교사가 참여하며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체조 ▲어르신 낙상 및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등을 포함한 치매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불암동 기억채움마을은 김해대·가야대학교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장유3동 율하2LH1단지는 지난 6일 율하고등학교 서포터즈와 함께 첫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장유3동 마을학교 프로그램 첫 수업에는 장유3동 원메이저 어린이집의 후원물품이 전달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김해시는 기억채움마을 운영에 청년, 중년, 노년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기억탐사대를 구성했으며, 청년은 치매서포터즈로, 중년은 마을활동가로, 노년은 치매환자 동행자 역할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2020, 2021년에는 책놀이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의 치매서포터즈 15명을 양성해 경증치매환자 가정, 경로당 등에서 책놀이 여행단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앞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 더 다양한 치매서포터즈 활동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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