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교육도 받고, 만들기도 해요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촌면 경로당 16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건강더하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건강더하기 교실이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 교육), 만성질환교육(혈압, 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한 폭염예방 교육 등을 통한 건강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주촌면 건강위원회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교육이 끝난 후 클레이를 이용한 선인장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알록달록 색깔의 점토를 만지며 서로의 작품도 공유하며 더욱 활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움츠러들었을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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