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은 용지봉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달부터 목공예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공예체험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고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드는 체험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느끼게 해주고 어린이들에게는 현대 사회의 플라스틱 같은 차가운 느낌이 아닌 자연에서 나오는 나뭇가지나 나무열매 등의 산림 부산물로 체험을 하게되어 숲을 이해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예체험 종류는 3가지로 목걸이, 은행알 반지, 딱따구리 만들기로 진행되고, 숲해설체험과 달리 목공예체험은 수업 진행을 위해 재료가 필요하여 일정 비용이 발생한다.
체험 시간 및 문의 사항은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방문자안내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육 시간은 여건상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객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목공예체험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