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과 뜻깊은 영화관람 시간 가져
김해동부소방서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GV 김해에서 관내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및 김해동부소방서 관계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선이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전투 한산해전에서 왜군의 진군에 대항하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전략과 패기를 그린 영화 '한산' 관람을 통해 일본의 폭거에 저항해 독립운동을 했던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중민 서장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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