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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행복교육지구 2학기 학생중심 마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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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행복교육지구 2학기 학생중심 마을학교 운영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2.09.1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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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강좌, 김해 초·중·고 260명 참여로 배움의 기회 확대

김해교육지원청은 9월 13일부터 김해·장유·무계 행복마을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2022. 김해행복교육지구 2학기 학생중심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학생중심 마을학교 수강생은 학교안내 및 관내 온라인 홍보를 통해 7월 17일~7월 26일까지 경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학생중심 마을학교 강좌는 학생들이 직접 조직하고 만든 제과동아리, 라떼는 말이야(바리스타), 통기타 배우기 등과 1학기에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제과·제빵 분야를 포함해 K-POP 댄스, 원예클래스, 마술, 도자기 수업 등 총 22강좌로 보다 다채로운 체험수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중심 마을학교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한 강좌 당 정원은 12명으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업은 김해ㆍ장유ㆍ무계행복마을학교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병행하여 과제 제시, 질문 응답, 과제에 대한 피드백 제공 등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베이킹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친구들이랑 같이 수업하면서 소통하고,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온 마을이 행복한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의 기반마련을 위한 지역민 강좌도 9월 20일부터 장유와 무계 행복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좌 운영기간은 9월 13일~11월 26일, 매주 2회(주 1회, 총 11회 수업), 장소는 김해행복마을학교, 장유행복마을학교, 무계행복마을학교이다.

개설강좌는 재미있는 제과 이야기, 통기타 기초, 라떼는 말이야(바리스타), K-POP 댄스, 제과 동아리, 알록달록 펠트공예, 베리굿 힐링 원예클래스, 룰루랄라 우쿠렐레, 레더 스토리(가죽 공예), 보컬 트레이닝, 흙과 함께 놀아요(도자기 수업), 들썩들썩 참새 놀이터, 냠냠 달콤 베이킹 교실, 나도 제빵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만들기, 신나는 보드게임 '보드 락(樂)', 통기타 배우기, 뚝딱 뚝딱 공예 놀이터, 신나라 마술나라, 캘리그라피 & 플러스펜 수채화, 나만의 멋스런 가죽공예, 창의 메이커+피지컬 컴퓨팅 등 총 22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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