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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尹 조문불발· 사적발언' 공세에 '도넘은 흠집내기'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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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尹 조문불발· 사적발언' 공세에 '도넘은 흠집내기' 방어
  • 미디어부
  • 승인 2022.09.2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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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 마구잡이 흠집내기 도 넘어"
"정상외교 악의적 폄하, 국격에 맞지 않아"
주호영, 美의회 발언 질문에 "내용 파악중"
의원들에겐 "팩트 확인하고 대응" 입단속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뉴시스] 정성원 최영서 기자, 김래현 수습기자 = 국민의힘은 22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취소와 사적 발언 논란에 대해 적극 방어에 나섰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조문 취소 논란 비판에 대해 "대통령이 정상외교 강행군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쏟아내는 마구잡이식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고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전날 주한영국대사 논평이 한 마디로 요약됐다. 대한민국 정상이 영국을 방문해 새로운 국왕을 만났고, 공식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이 완성됐다는 것"이라며 "그것에 무슨 토를 달게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부인 패션이 어떻고, 방명록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쓰는 게 무슨 문제가 되나. 왼쪽에 쓴 정상도 수두룩하다"며 "조문을 조금 늦게 간다고 문제가 되나. 지엽적·말단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다. 국가원수 정상외교를 악의적으로 폄하하는 일은 대한민국 국격에 맞지 않다"며 "국가 중대사를 정기국회에서 이런 식으로 정쟁하고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어야 하겠나. 다수당 민주당은 각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뒤 한 사적발언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방어에 총력을 기울렸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기조연설을 비판한 민주당을 향해 "국가원수인 대통령 외교 성과에 야당 입장에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실 관계 파악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의회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다'는 질문에 "자세한 발언 내용이나 경위, 전후 사정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파악 중이어서 말씀드리기 이른 상황"이라고 답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48초 회담 논란 등에 대해 "외교부나 정부 측 입장이 있을 것이다. 입장을 들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의총에서 "확인되지 않은 말이 돌아다니는 게 많아 팩트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대응하는 게 좋겠다"며 당내 의원들에게 입단속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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