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위원 창의도시 사업 자문역 수행

김해시는 2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해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분야인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학계, 교육, 문화, 도시, 농촌, 관광, 복지,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기관·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김해시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주요시책, 홍보, 교육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 ▲창의도시 김해 홍보 동영상 시청 ▲자문위원회 운영 안내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추진상황 보고 ▲창의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창의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공예·민속예술 관련 자산 조사·분석과 관계자·시민 의견조사를 바탕으로 김해시 창의도시 단기(3년)와 중·장기(5년, 10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용역기간은 지난 8월 1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계기로 국내외 도시 간 교류뿐만 아니라 도시 내에서도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공예와 민속예술이 단초가 되어 김해시의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21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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