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접수… 총 1000만 원 상금.도지사상 수여
경남도는 인구 감소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발전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청년, 관광, 인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도정에 반영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모 주제는 4개 부문 8개 과제로 ▲청년 부문에서는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관광 부문은 경남 관광 활성화, 머물고 싶은 경남 만들기, 살기 좋은 경남 ▲인구 부문에서는 인구 유입, 인구 소멸 대응 방안이며 ▲기타 부문으로는 자유 주제로 희망자가 주제를 정할 수도 있다.
공모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한다. 최우수 1명은 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 2명은 도지사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장려 3명은 도지사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경남 발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yabese@gntp.or.kr)으로만 가능하다.
경남도는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경남도와 유관기관, 대학 등 홈페이지와 라디오, 방송광고 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태명 균형발전 국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는 경남도정에 반영하고, 특히 경남도의 '서부경남 발전전략'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내 고향 경남의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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