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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신문 지국 배포 7~8만 부 매일 고물상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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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신문 지국 배포 7~8만 부 매일 고물상으로 직행
  • 조현수취재본부장
  • 승인 2022.11.09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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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고 광고비, 홍보 광고비 꼬박꼬박 챙기고 시민의 알권리는 폐기
아파트 배포 김해시보 10일마다 약 10만 여부씩 버려져 `주민민원 폭주`
경비원, 미화원, 통장, 반장 시정 요구 묵살 되레 발행 부수 늘려 `시민 분노`

중앙일간지 신문과 지방일간지 신문사들은 발행 부수와 구독 부수에 따라 정부 광고비와 김해시 등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종 광고비(공고ㆍ홍보)가 책정되어 지원되고 있다.

김해시만 하더라도 시민 혈세로 이들 일간 신문사에 지원되는 광고비가 연간 수십억 원에 달할 정도라는 것이 모 시의원의 주장이다.

일간 신문사들은 조금이라도 더 한 푼이라도 더 광고비 등을 받아 내기 위해 신문 발행 부수를 속이기도 하고 부풀려 신고하기도 한다.

설사 정상적으로 발행했다 해도 대부분 위의 사진처럼 매일 인쇄소에서 지사, 지국으로 배달 된 묶음 채로 시민이 아닌 고물상으로 직행 폐기 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김해시민 혈세, 국민 혈세를 지원받은 신문사들의 의무는 정부정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정보를 비롯한 국민과 시민이 알아야 할 권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도 하고 시민이 낸 혈세 국민이 낸 혈세가 취지와 목적대로 잘 사용되는지 감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막중한 국민의 알권리 제공의 의무가 있는 일간 신문사들이 본연의 의무와 책무를 망각하고 국민의 시민의 알권리를 송두리째 고물상에 처박아 버리고 있어 각성이 필요하다.

정직해야 할 메이저급 신문사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을 시민을 기만하고 돈 빼가기 위한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일~이년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수십 년 동안 해오고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영남매일과 YN뉴스에 7년 전에 이어 또다시 제보를 주신 폐지 수집을 하시는 이분의 말에 의하며 멀쩡한 신문들이 매일같이 너무 많이 실려 오다 보니 고물상에서 아예 신문 전용 적재 대형 컨테이너를 상주시켜 재활용업체로 실어 나르고 있다고 했다.

제보자는 "이게 다 우리 세금이라고 생각하니 화가 나기도 하고 사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내려 괴롭기도 하고 분통이 터질 때도 있다. 제발 하고 이러한 불법 행위들이 근절되어 우리 같은 소시민들의 생활을 걱정해 주는 그런 신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버려지는 신문은 이것만이 아니다.

2018년부터 아파트 주민들이 본지에 제보를 통해 김해시가 발행하여 배포되고 있는 김해시보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다며 발행 부수 축소 또는 발행 횟수 축소 배포 방법 시정을 촉구하여 본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이 같은 주민 건의를 당시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던 시장은 얼마 후 버려지는 김해시보 발행 부수를 수만 부 더 늘려 발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한마디로 김해시를 위한 시민의 간절했던 건의는 깡그리 묵살하고 김해시보 발행을 대행하는 타지역 모 신문사만 배 터지도록 배불러 주는 은혜를 베풀었던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해시보를 수거하여 버려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반장, 통장, 부녀회 등 아파트 자생단체 임원들이 김해시와 시장을 질타하면서 부글부글했다.

자신들의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들의 고충을 외면했던 그 시장에 대해 분노한 주민들은 투표로서 응징했다.

시민 혈세 낭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파트 배포 김해시보 80% 이상이 버려지고 있고 이를 수거하여 버리기 위해 매달 3회 이상 아파트 동별 수거함을 돌아다녀야 하는 경비원, 미화원들도 김해 시민이기에 이분들의 고충을 해소 시켜드려야 한다는 주민들의 꿈 실현 요구에 김해시 새로운 시장이 응답해야 한다. 같은 응징을 당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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