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가야테마파크, 디카시캘리그라피展 `담장안 감성역사`
상태바
김해가야테마파크, 디카시캘리그라피展 `담장안 감성역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11.14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人의 ‘감성’으로 담아 낸 가야의 역사
이미지, 문학, 손 글씨로 표현한 김해 이야기…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
‘담장안 감성역사’ 전시 전경.
‘담장안 감성역사’ 전시 전경.

김해의 숨겨진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디카시캘리그라피전 ‘담장안 감성역사`를 오는 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시(詩)적으로 표현된 사진인 `디카시`와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합성어로 사진, 창작시, 손 글씨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에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디카시캘리그라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수로왕릉, 마을 담벼락, 옛저택의 문고리, 문창살 등 김해 곳곳에 위치한 공간들을 사진과 시, 그리고 캘리그라피 형태로 표현해 냈다. 또한 2천 년 전 `가야`의 설화들을 그림과 시적 표현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전시를 준비한 김견희 작가는 캘리그라피와 채색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국민예술협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다수의 국전에서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상욱 작가는 서울에서 방송, 잡지, 광고이미지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위해 김해 곳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용철 작가는 교직에 몸담으며 시 문학 활동을 전개해온 원로로 다수의 시집은 물론 최근 `디카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디카詩 부산`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견희 작가는 “디카시캘리그라피는 짧은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를 자신만의 글씨로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장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많은 분이 김해의 이야기, 공간, 캘리그라피의 절묘한 만남과 매력을 함께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은 지역작가와 전국의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작가는 누리집(www.gaya-park.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