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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명 방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95% "계속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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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명 방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95% "계속했으면"
  • 미디어부
  • 승인 2022.11.2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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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총 7번 진행
총 52만명 방문, 내년엔 봄까지 확대 개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9월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 잠수교에서 열린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경연에 열중하고 있다. 2022.09.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9월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 잠수교에서 열린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경연에 열중하고 있다. 2022.09.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차 없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으며 이색적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었던 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10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93.3%가 축제가 만족스럽다(매우 만족 25.7%·대체로 만족 67.6%)고 답했다.

축제 방문객 중 95%는 ‘앞으로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계속 개최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만족 이유는 잠수교 산책로 마련(57.7%), 거리 공연(26.3%), 플리마켓 조성(23.6%)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8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총 7회, 태풍·국가 애도 기간 제외) 보행교로 탈바꿈한 잠수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약 52만 명의 시민이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매력과 먹거리, 음악, 친환경 등 다채로운 콘셉트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여름의 끝자락부터 깊어가는 가을까지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까지 더해진 것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축제 2회차인 9월18일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참가자 모집 이틀 만에 약 4000팀이 접수해 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내년에는 축제 기간을 봄까지 확대하고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내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한강공원에 방문한 시민여러분께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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