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마을 주촌에 물들다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주촌면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2 주촌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태용 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시의원, 주촌면 자생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박터트리기로 개막식를 하여 주민화합, 안녕을 기원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선지리 무지개공원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급격히 도시화하는 지역에서 세련된 도심경관과 품격 높은 문화시민 확산이라는 주제로 'ON 마을 주촌에 물들다'는 부제를 기획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능인 아랑고고 장구단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마술놀이터, 풍선아트, 캐리커처, 주촌에 바란다, 심폐소생술 체험 등 10여개가 넘는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전래놀이 코너에서는 남녀노소,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하여 한층 재미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김해 대표 트로트 가수 성민지의 열정적인 무대로 2022 주촌문화제가 성료되었다.
한편 박선 주촌면장은 예상 밖의 주민들 기대와 호응을 실감하며 향후 문화제를 주촌 이팝나무축제로 확대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범희 주촌면발전협의회장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촌면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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