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세대를 위한 2022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22일 북부동을 시작으로 읍면동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시는 전체적으로 김장김치(박스당 3㎏) 1만1519박스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대상 1만700여 세대에 전달한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김치 완제품을 구매해서 배부했으나 이번에는 기존처럼 봉사자들이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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