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고등학교 3학년 전교생 대상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 시민사회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학교는 이날 외동 김해임호고등학교에서 3학년 전교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로 나가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미담사례 소개와 봉사와 나눔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졸업 전 고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자원봉사활동을 해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멀고 어려운 줄 알았던 자원봉사가 이번 강연으로 가깝고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판규 센터장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고3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임호고는 2018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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