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 친절교육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김해시는 지난 29일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관계 공무원(담당, 감사부서), 경남에너지(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업체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수, 누수수선 공사의 시공기준과 유의사항 안내 ▲대행업 정지기준 강화를 위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 지정 규칙’ 주요 개정내용 설명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누수수선 운영(당번제)의 대기근무 준수 등을 주 내용으로 수도대행업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청 감사부서의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청렴교육과 함께 도로 굴착 관련 도시가스 안전시공 안내를 위해 경남에너지(주) 동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수도대행업체에게 소속 직원 수시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사고 발생 시 휴일, 야간 대기근무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도대행업체 측 의견을 청취해 소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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