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30일 삼안동피구단 강봉암단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봉암 단장은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마을복지계획수립단, 주민자치회 등에서 마을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함과 동시에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과 6월에 30만원, 40만원 2차례 현금 기탁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40만원 현금 기탁으로 2022년에 총 11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봉암 단장은 “최근 전기요금, 도시가스 등 공과금이 줄줄이 인상되어 추운 날씨에 난방조차 제대로 켜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성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난방비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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