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오후 4시 구산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전체 종강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전체 종강식은 중장년 1인 가구 당사자, 강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 및 참가자 시상식, 사업 실적 발표, 소감 나눔을 통해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전문상담(개인/집단) ▲긴급지원(정리수납) ▲쿡아지트 ▲행복동아리(볼링/등산, 원예, 주말문화체험) ▲리스타트 아카데미 ▲전문자격과정 나도 바리스타 ▲중장년 1인 가구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할 때만 해도 ‘혼자’였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어간 시간을 통해 어느새 ‘우리’가 되어 있는게 신기했고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강미경 김해구산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1인 가구도 살기 좋은 건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