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삼성어린이집(원장 조선미)은 생명의전화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하선주)와 함께 12월 15일 '사랑의 목도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목도리 나눔은 김해삼성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뜬 목도리를 본 센터의 대상 어르신 24명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김해삼성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회째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그리고 겨울이 되면 목도리를 원아들과 함께 제작해 때로는 손편지와 함께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있다.
조선미 원장은 “원아들이 지금처럼 이웃을 배려하며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상생하는 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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