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지절단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감소에 큰 힘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양상지절단 중증장애인 가정에 맞춤형 변기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관내 중증장애인 노인부부가구로, 배우자는 현재 장기 입원 중이며 자녀는 교정 시설 수용 중으로 요양보호사가 일 3시간 도움을 주고 있으나, 그 외의 시간은 대상자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 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은 가구이다.
이에 진영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대상자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덜어야겠다고 판단해 김해시 맞춤형 변기 업체와 연계하여 자동 물 내림 센서 및 안전 바 등을 제작하여 대상자 가정의 환경에 맞도록 설치했다.
김호재 진영읍장은 “한파 등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우선적으로 해결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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