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발휘한 미술작품전시회 '꿈꾸는 아트'를 오는 1월 말까지 운영한다.
'꿈꾸는 아트'는 복지관의 성인대상 ‘아트-클래스’ 및 아동대상 ‘꿈꾸는 미술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한 미술작품과 직업지원사업 훈련생들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2층 갤러리에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복지관 이용자가 작성한 신년 덕담 메시지를 1층 희망나무에 전시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복지관 조재판 관장은 “이용자들의 재능을 발휘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회여서 매우 뜻깊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개인적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꾸는 아트, 남명갤러리 도자회화작품전, 열린갤러리, 지정 김영곤 선면화 작품전 등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운영해왔다.
앞으로 둘레문화학교, 문화예술 특별공연을 통해 ‘문화가 있는 복지관’ 환경을 조성하여 서부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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