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지난 11일 이안나누리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명이 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삼계동 대우이안아파트에 있는 이안나누리작은도서관은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의장이 되어 의사봉을 두들겨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구 박은희 의원 연구실을 찾아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 등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의회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명열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시의원이 어떤 직업인지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좀 더 큰 꿈을 품고 김해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민주 시민으로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함께 응원하며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