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은 13일 설명절을 앞두고 라토영농조합법인(창녕군 부곡면)에서 국가유공자 신용태씨(78세, 창녕군)로부터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신용태씨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해 친환경쌀 50포(15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해당 위문품은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명절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신용태씨는 "보훈가족들이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허윤자 경남동부보훈지청 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계신 신용태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이 예우받는 분위기가 우리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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