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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금곡고 구성원,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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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금곡고 구성원,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3.01.2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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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설립 완료 청소년 농촌정착 지원사업 추진
농촌마을학교 참여 2년 만에 사회적경제조직 발전

학생 수 30여명의 김해 농촌지역 고등학교 구성원들이 김해시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2년 만에 청소년 농촌 정착을 돕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해 눈길을 끈다.

김해금곡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우당탕탕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조합원인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사회적경제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당탕탕협동조합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설립을 마무리하고 ▲농촌정착 컨설팅 ▲농촌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농촌형 지역사회돌봄 ▲학생복지증진사업 등 청소년의 농촌정착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2020년 한림면 금곡리에서 개교한 김해금곡고는 학생 38명, 교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로 화포천 생태습지와 농촌마을에 인접한 좋은 환경 속에서 운영 중이다.

조생연 교장은 “우당탕탕협동조합에는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농촌에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그간 농촌공동체와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농촌 정착을 위한 사회관계망이 보다 조밀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김해금곡고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김해금곡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안내하고 나아가 농촌공동체활동 참여와 지역 정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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