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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백병원 부지 공동주택 용도변경(안)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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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 백병원 부지 공동주택 용도변경(안)공청회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3.02.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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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오후 2시 김해운동장 민방위재난안정체험장
분양 피해주민단체 24시간 진료 아동병원 건립 등 환원 요구

김해시는 24일(금) 오후 2시 삼계동 김해운동장 민방위교육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북부동백병원부지(종합의료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부지는 지난해 5월 부동산컨설팅 회사가 매입한 뒤 공동주택(아파트 건립) 용지로 용도변경을 신청한 가운데 해당 회사가 지가상승분에 대해서만 공공에 환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와중에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해시는 북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해당 안건을 상정하여 용도 변경에 따른 지가상승분에 대한 100% 환수를 조건으로 이를 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26년 전 북부동택지개발조성당시 택지조성사업 단지 내(현 위치)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건립된다는 김해시의 홍보를 믿고 주택 및 상가 부지를 분양받았다가 피해를 본 주민들과 아파트를 분양 받았던 피해주민들이 북부동주민주권찾기운동협의회를 결성하여 일방적인 아파트용도변경 심의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들 피해 주민단체는 “김해시가 북부동개발택지를 비싸게 분양하기 위해 백병원 건립이라는 사기를 쳤다고 생각한다. 마땅한 피해 보상이 따라야겠지만 우리는 우선 아파트 건립으로 얻게 되는 민간개발 이익금 80% 이상을 김해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공익사업기금으로 환원하라”고 요구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민간개발 업체 측은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분에 대해서만 100% 환원(약 200억)하겠다고 밝혀 왔다.

피해주민단체는 백병원 대체병원으로 김해시민 전체를 위한 아동병원 건립이라는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북부동 주민자치회를 등장시켜 밀실야합으로 용도변경 절차에 돌입한다”면 “피해주민단체들은 법적소송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백병원 대체병원 건립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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