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 어르신들 직접 찾아 진료합니다”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찾아가는 한방순회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취약지 경로당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방문해 개인별 ▲한의과 진료 ▲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한방파스 제공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방진료서비스 외에 혈압, 혈당 측정 및 기초건강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할 경우 이용가능한 보건소 서비스를 안내, 연계할 예정이다.
장유1ㆍ2ㆍ3동,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경로당을 3월부터 6월까지 방문할 예정이며, 장유 1ㆍ2ㆍ3동, 진례, 한림 경로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진영 경로당은 매주 화요일 2시~5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선희 서부보건소장은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형평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서부보건소 진영읍보건지소(330-7910), 한림면보건지소(330-7934), 건강증진과 한방진료실(330-48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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