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 통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
김해시 삼안동 통장단협의회(회장 김재석), 주민자치회(회장 박상인)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대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각 5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지진으로 가족과 생활터전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삼안동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이다.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근 한파와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대지진 피해로 슬픔에 잠겨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타국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복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삼안동 통장단협의와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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