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6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주 1회,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방 교실’은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무료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주촌면 건강위원회와 협업하여 건강체조, 비즈만들기, 치매예방 색칠하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관내 석칠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혈압, 혈당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상담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안내했다.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홍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사랑방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