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3월 15일부터 전 경희대학교병원 이상목 진료교수를 초빙함으로써 진료 전문화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희중앙병원 외과 이상목 진료교수의 학력 및 주요경력으로는 ▲경희대학교 의학과 학사 ▲미국 켄터키대학교병원 종양외과 연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습수기센터 센터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대한외과학회 평의원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감사 ▲대한외과교육연구회 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과장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전임의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를 역임했다.
담낭[쓸개]질환, 성인탈장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는 이상목 진료교수는 지난 제3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위절제 병력이 있는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성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위절제 수술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 in patients with a history of gastrectomy)’란 주제로 우수 포트터상을 수상했는데, 복강경 수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위절제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성공함으로써 이전까지 복강 내 유착과 해부학적 변이로 인해 위절제 병력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금기시 하던 관례를 넘어섰단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경희중앙병원은 ▲2017년 12월, 경희대학교 의료협력병원으로의 MOU 체결 ▲2018년 3월, 김해중앙병원에서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으로 명칭 변경 ▲2019년 9월, 경희의료원 찾아가는 대학병원진료 시작 ▲2021년 10월, 경희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차례로 경희대학교병원과의 교류를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생 교육 및 지도교수 양성에도 협조하고 있다.
경희중앙병원 김동옥 병원장은 “담낭암 명의인 이상목 교수를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지속적으로 뛰어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