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관내 화재취약시설 현장 지도 점검 나서

한중민 김해동부소방서장은 21일 넥센타이어, 대한산업㈜ 등 화재취약시설 2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 멘토링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주말12일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와 관련, 관내 유사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한중민 서장은 공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브리핑을 듣고 공정별로 적용되는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실시 당부 ▲관계자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중민 서장은 “공장은 특성상 불완전한 요소들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점검 생활화로 안전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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