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까지, 개장기간 오후 7~9시 다양한 고객 마켓팅 진행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1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진주 올빰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주 올빰 야시장’은 논개시장 일원에서 개장하는데 올빼미를 이미지화한 조명과 소고기 불초밥, 타코야키, 육전 등 먹거리 판매대를 설치 운영하며 진주지역 특화음식과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판매한다.
또한 개장기간 중에 오후 7시~9시 버스킹 공연과 복권 이벤트 등 고객 마켓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월별로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는 행사를 엮은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이 쉽게 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벚꽃 명소를 돌아보고, 레일바이크 및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탑승과 진주성 내 공연 관람 등으로 봄기운을 만끽한 후 논개시장 올빰 야시장 코스로 여행을 이어가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봄철 맞춤형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소망진산 유등공원, 진주성 야간경관 조성사업, 올빰 야시장 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인정받아 지난 2월말 문체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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