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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진짜 아들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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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진짜 아들 맞습니까?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3.04.12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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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1970년대 외롭게 사시는 홀몸 노인 세대와 부부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를 찾아다니며 생활실태를 세세하게 파악한 적이 있다.

100여 세대에 가까운 힘들게 사시는 노인들과 장애인에게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돌보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생필품은 기본이고 추위를 이겨내시기가 가장 힘들다는 말씀에 연탄, 난로, 석유, 전기장판, 내의, 목도리, 한일합섬 생산 카시미론 담요, 털신, 보온 장갑 등을 구입 또는 후원받아 세대별로 찾아가 전달해드리기도 하고 몇 시간 동안 말동무도 되어 드리기도 했다.

때때로 몸이 불편하시다는 말씀에 약방, 약국과 보건소, 병원에도 동행하여 모시고 다니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가락문화제전위원회 홍보위원장, 섭외위원장, 기획위원장, 감사의 직무를 수행할 때는 가락문화제(가야문화축제 전신) 본 행사에 어르신들과 장애인 소외 시민들을 위하여 우리나라 전통 민속문화예술행사 종목을 대폭 늘렸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목도 많았지만 어르신들이 보고 즐기며 행복해할 수 있는 민속공연 문화, 전시문화, 체험문화, 관람문화에 신경을 썼다.

인근 도시들의 축제에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정부가 기능과 재능을 인정하여 지정한 `전통 굿 중요무형문화재` 무속 장인들을 초청하여 `전국 팔도 굿 페스티벌`을 운동장 메인 무대 주변 8곳에 부스를 설치하여 무속 장인들에게 제공하여(무료점술 서비스와 고민상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드려 마음 안정 정신건강에 도움을 드리기도 했다.

축제 기간 해반천 둔치에서는 무속 장인들이 작두춤 공연과 작두타기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는데 매일 평균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어르신들과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위로가 되어 기다려지는 축제 행사가 되었지만 필자가 제전위원회를 떠난 다음 해부터 민속문화 전통 행사를 비롯한 `전국 팔도 굿 페스티벌`과 작두춤 공연도 사라졌다.

어르신들과 장애인, 모자 가정, 다문화 세대 가족 등 소외층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위로와 위안 행사가 사라지는 대신 돈깨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먹고 마시고 즐기는 묵자판 축제장으로 변해 버렸다.

미안하고 죄송함 아쉬움에 마음 아파하다가 2013년부터 김해남산합동위령대제(김해무주고혼 합동위령대제 전신)를 준비하면서 김해남산문화축제(김해경로위안민속문화축제 전신)를 함께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문화 향취에 기여해 오고 있다.

매년 축제 행사 때마다 찾아오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시민들에게 점심으로 소고기국밥과 콩나물국밥을 대접하기도 했고 돼지고기 수육과 막걸리 파전 두부 등도 대접했다. 백설기 떡, 우유, 과일, 음료, 커피와 우리차, 다과, 생수 등도 골고루 나누어 드리며 먹거리를 푸짐하게 준비하여 봉양하기도 했다.

위령 대제 상차림에 올려진 4백여만 원 상당의 최상급의 과일, 건어물 등 일체도 200명에게 사전에 포장하여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나누어드리며 집에 가셔서 드시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하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 문화예술 공연들이다.

출연진 다수가 정부가 인정한 중요 무형문화재 장인들로 이들이 펼치는 바라춤, 극락무, 부채춤, 양반춤, 칼춤, 작두춤, 궁중 춤과 작두타기는 늘 인기 절정이다.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천원의 행복밥집 급식소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잔치도 개최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보도연맹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학살당한 2천여 김해 양민 고혼들에게 참회하고 추모하는 합동위령대제도 김해를 위함이고 시민을 위함이고 제사상 한번 받아 본적 없는 고혼들을 위함이지 객지 놈인 조유식만을 위한 위령제가 아니다.

하지만 축제 행사 때마다 전국에서 유독시리 김해시 기독교단체와 일부 기독교인 김해시 공무원들의 노골적인 방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의 방해로 시청 앞에서 쫓겨나 수릉원 그곳에서도 허가 불허로 대성동 고분군, 시민의종, 동상시장 주차장, 분성광장 등으로 헤매다가 다시 시민의 종 앞으로 문화제청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 왔는데 또 지랄염병이다.

시민의 종 건립에 자기들도 돈을 냈기 때문에 그곳에서 경로 축제 공연 작두타기 작두춤 공연을 하지말라고 한다.

시민의종 건립에 교인들보다 스님과 사찰, 불자들이 더 많은 돈을 냈는데 저거들은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30일 넘게 세워두고 구주오셨다고 외쳐대도 되고 민간 단체가 하루 하는 경로축제 공연은 하지 말라며 공무원하고 합작으로 지랄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가르쳤기에 저 지랄들인지 모르겠다는 전직 노인회 회장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개신교 성경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하여 대형 교회 유명 목사가 된 하나님 아들들이 자기 자식도 죽여 부활한다며 안방에 수개월 동안 방치하고 미성년자를 포함 헤아릴 수 없는 수의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목사와 그 아들까지 여신도를 성폭행하여 구속되었다는 톱 뉴스도 나오는데, 저 목사님들도 하나님 아버지 진짜 아들들이 맞는지 궁금하다.

작두춤에 목숨 걸지말고 창피하고 부끄러운 쳐죽일놈들의 이런 사건들에 대해 목소리 좀 내 봐라. 같은 하나님 아들로서 죽을죄를 지었다고...

우리가 알아두어야할 것은 경로 위안 축제는 고려시대부터 나라에서 음력 8월 양반ㆍ노비 관계 없이 모두 참석하게 하여 베풀어 왔던 경로 찬지인 `양로연`을 본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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