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고독감 해소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세대교류 친구되기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이달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독거노인 10명과 청년봉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캉내캉 짝짝꿍'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누리!행복누리! 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의 교류 활동을 통하여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 하고자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하여 라포형성을 이루며 원예활동, 라탄공예, 나만의 베이킹 만들기, 최종평가회 순으로 매주 1회 총13회 진행된다.
이날 참석한 한 대상자는 “나이가 많아서 두려웠지만 레크레이션 시간에 젊은 청년들과 재미있게 놀다보니 젊어지는 느낌이 들고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강미경 관장은 “청년과 함께하는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적 지지를 형성함으로써 노인들의 삶에 새로운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해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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